인천 남동구는 17일, 시ㆍ구 공무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중 범구민 클린업데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 활동은 참여자들이 만수동 골마루 체육공원에 집결해 4개 노선으로 나눠 장수천 일대의 적치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무단투기 금지 및 깨끗한 남동구 만들기 캠페인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는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별도의 의전행사는 생략하고 실질적인 환경정비를 위주로 실시했으며, 하천변 및 고속도로변의 방치쓰레기를 집중 정비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구․주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환경복지를 개선해 깨끗하고 쾌적한 남동구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 클린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첫째주 수요일 ‘범구민 클린업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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