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는 20~21일 이틀간 인천 남동체육관 체조경기장에서  2200명 규모의 2017 르까프 배드민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르까프 배드민턴 챌린지는 생활스포츠 브랜드 르까프의 첫 번째 배드민턴 대회다.

경기 진행 방식은 국민생활체육으로서의 배드민턴 특성상 실력, 나이, 성별의 분류 기준을 적용,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선수급이 참여하는 자강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 대회를 추가하여 총 5개 종목을 A, B, C, D, 초보로 나누어 실시한다.

경기는 1일차인 20일에는 패밀리와 혼합복식의 예선, 결선을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며, 2일차인 21일, 남자복식, 여자복식, 자강(선수출신)팀의 예선 및 결선을 진행한다.

경기 이외에도 대회 당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운동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선 경기 외, 특설코트를 운영하며, 참가자의 기초 데이터, 기술, 로테이션을 분석하는 한국체육대학교의 ‘국가대표 경기 분석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등급별 입상자에게는 최대 30만원에서 5만원까지의 상금과 함께 르까프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배드민턴화가 지급된다. 또한 단체(20팀 이상) 동호회 및 커뮤니티 대상으로 출전한 참가자들에 한해 상위 3개 단체에게 회식비(최대 100만원) 지원 및 르까프 배드민턴화를 후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르까프 기념 티셔츠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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