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만월산 터널 상행선 300m 지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 농연과 화염으로 인하여 운전자와 승객들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설정하고,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단계별로 실시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소방출동로 확보 및 특수차량(배연차) 조작·활용 훈련 ▲화재 성향에 따른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확립 ▲현장관계자 시설복구 및 수습활동 ▲훈련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와 관련,남동소방 관계자는 “터널화재는 특성상 진압활동과 피난동선의 확보가 어려우며, 다량의 연기 및 유독가스 발생으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무엇보다 신속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며 “터널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은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