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벽화 그리기가 실시된 풍림아파트는 남촌동을 진입하는 마을 주도로와 연결된 지역으로 버스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인도 통행이 빈번한 곳이나, 담벼락이 노후되고 칙칙한 상태였다.
이번 사업에는 벽화그리기봉사단,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자원봉사자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그리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밝은 인상을 주는 벽화로 포근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조성했다.
이와관련, 유재필 동장은 “갑자기 무더워진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해 벽화그리기를 추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잘 관리돼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