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서판로 53번길 25-20 소재 만월쉼터 노후된 화장실을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소변기와 세면대, 칸막이들을 전면 교체하고, 추가로 동절기 대비 매입형 히터를 설치하는 등 주민 불편해소와 편익증진을 위해 환경정비공사를 전면 시행했다.

이번에 교체된 만월쉼터 화장실은 지난 2007년에 설치됐으며, 올해로 10여년이 경과해 이용 시 악취가 진동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앞으로 만월쉼터를 포함한 관내 공원 화장실 청결유지 및 시설물 관리상태, 위생용품 비치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살기좋은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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