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23일 맛으로 소문난 집 경영자 3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를 방문,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관행적 음식문화에 대한 의식개선과 좋은 식단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매립시설 관련 홍보영상물 시청 및 자원화시설 견학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식점에서 실천하는 주문 식단제 운영, 남은 음식 싸주기 등이 환경보전에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구의 음식점이 좋은 식단 실천과 남은 음식 제로운동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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