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황효진 사장은 공사의 비전과 미션을 담은 7대 경영방침을 밝히며 공사의 방향을 제시했다.
황 사장은 이날 평소 자주 애용하는 “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시민들이 근심하기 전에 먼저 근심하고, 시민들이 즐거워 한 다음에야 즐겨라)“을 인용해 인천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시민보다 먼저 고민하고 앞장서 해결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도 밝혔다.
도시공사는 2011년부터 지속되었던 3년간의 적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흑자 달성과 총 1조 이상 부채를 감축하여 매년 행자부 제시 부채감축목표를 초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동성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도시공사 윤용구 박사의 “인천항의 형성과 도시변화”에 대한 강연과 우수사원 10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