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3동(동장ㆍ이개일)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특화 프로그램으로 배운 방송 댄스를 공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개일 동장이 경로당 방문을 통해 경로당내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특별히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을 연계해 실시하게 됐다.

특화프로그램인 방송댄스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실시됐으며, 12명의 아동들이 짧은 기간 동안 배운 실력으로 벽산경로당과 영풍아파트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율동으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정기조 벽산경로당 회장은 “손주같은 아이들이 와서 춤추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며 기뻐했다.

이와 관련, 이개일 동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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