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행복주택 규모(표)와 주택 조감도
인천도시공사(사장ㆍ황효진)는  논현동 철도청 부지에 50세대 규모의 맞춤형 주거 서비스 '행복주택'을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논현동 행복주택은  지하1층 지상11층으로 오피스텔 5실을 포함 총 50세대 규모로 이 중 80%인 40세대는 역세권 입지를 활용해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불안 해소를 돕기 위해 공급할 예정이다.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 사업은 국․공유 부지를 활용해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비교적 단기간에 사업을 시행하면서, 국공유지의 공공성격에 부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도시 공사는 이와함께  작년 추진한 만석, 인현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기존생활권 내에 재정착해 살 수 있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인 우리집으로 사용승인을 득하고,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인현, 만석 ‘우리집’은 주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노인정 등 주민공동시설을 도입해 동네 사랑방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이승우 사업개발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기존의 일방적 철거방식이 아닌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IDTC 고유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인천시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이뤄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전문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