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ㆍ서정수)은 최근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노총공공운수노동조합과의 2017년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7일 교섭요구서 제출 이후 4차례의 본 교섭을 거쳐 실시하게 됐으며, 노·사간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1달여만에 체결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12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이후 구청의 승인 하에 시설관리직의 단일직급에서 시설 8급부터 시설5급까지 4직급체계의 승진체계를 도입해 최하위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했다.

또 노사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향상을 통한 구민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관련,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의 노사관계는 한층 더 발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통하여 구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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