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남동공단 근린공원에서 인천시 통·리장연합회(회장ㆍ손경해) 주관으로 ‘제5회 통·리장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장석현 남동구청장 등 군수·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통·리장 4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의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연주 및 SK와이번스 응원단의 특별 축하공연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10개 군·구 통․리장들은 일사분란하게 입장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연합회에서는 3.1운동 유관순열사 재현 및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인 은율탈춤, 만울소리 풍물단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통·리장들간 소통 뿐만 아니라, 인천의 힘이 결집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한마음대회는 총 4개 경기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시장 및 군수·구청장들과 통·리장들이 함께하는 한마음 탑 쌓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아울러 각 군구 팀별 노래자랑도 펼쳐져 화합의 마당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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