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이행복한지역재단'(이사장ㆍ배진교 전 남동구청장)은 29일 남동구 관내 거주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20여명을 선발해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배 이사장은 이날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꾸준히 자기 계발을 실천해  소망한 꿈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주) 다딤의 후원을 받아 매년 저소득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선발된 청소년들에게는 5개월간 월 10만원씩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디딤장학금은 올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2013년 남동구 관내 기업인 및 주민들 1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설립한 지역재단이다. 지역주민들의 나눔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울타리가 되어 주고,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일하는 개인 및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다.
 *문의: 032)46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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