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4동 방위협의회(회장ㆍ노병수)는 최근 방위협의회 위원과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군 일원에서 제2땅굴, 평화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보견학은 자유·평화의 소중함과 현실에 대한 건전한 의식함양, 최근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로 인한 국내외 안보환경의 변화로 국가 비상대비 체제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전쟁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관련, 노병수 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은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회원 간 단합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안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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