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기 프로그램은 전국 노래자랑 인천 남동구편 녹화 방송이 3일 오후 1시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장석현 구청장 등 관계 인사 지역 주민 등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2차 예심을 통과한 10여명의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함께  특이한 복장과 몸짓으로  주민들로 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영예의 대상(최우수상)은 '홀로 아리랑' 을 부른 베트남 출신 팜티이에옹아(22ㆍ여ㆍ대학생)씨가 차지했다.

태진아ㆍ신유ㆍ김국환ㆍ김수희ㆍ조정민 등은 이날 초대 가수로 초청돼 히트곡 등을 불렀다.

 KBS는 전국노래자랑 남동구편 녹화 방송을 다음달 16일 낮 12시에 제1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 최근 화재로 침체된 소래포구 활성화를 위해  전국 노래자랑을 유치했다."면서 "소래포구는 화재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변모해 수도권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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