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2차 예심을 통과한 10여명의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함께 특이한 복장과 몸짓으로 주민들로 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영예의 대상(최우수상)은 '홀로 아리랑' 을 부른 베트남 출신 팜티이에옹아(22ㆍ여ㆍ대학생)씨가 차지했다.
태진아ㆍ신유ㆍ김국환ㆍ김수희ㆍ조정민 등은 이날 초대 가수로 초청돼 히트곡 등을 불렀다.KBS는 전국노래자랑 남동구편 녹화 방송을 다음달 16일 낮 12시에 제1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 최근 화재로 침체된 소래포구 활성화를 위해 전국 노래자랑을 유치했다."면서 "소래포구는 화재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변모해 수도권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