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동안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전시장(SECC)에서 개최한 ‘제9회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 쇼’에 참가해 베트남과 아세안 지역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선 ㈜디엠코스메틱스, ㈜팝폰, 웰빙헬스팜 등 10개 기업이 참가해 110건 465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구는 특히 이 중 60건 249만불의 계약 성과가 나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현지 상담 실적이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루어지도록 해외인증획득지원, 통번역서비스, 수출지원 등의 지속적인 지원 늘릴 예정”이라며, “신규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9회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 쇼’는 300여개의 글로벌기업이 참가해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위주의 다양한 유통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이번에는 베트남 커피엑스포와 한국상품전시상담회를 동시 개최해 참가 업체 및 참관객들에게 많은 비즈니스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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