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원 성금 전달, 170가정에 매월 3만원씩 1년간 지원

 ▲유정복 시장이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 공감복지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 성금 전달식'에서 공사·공단으로부터 성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주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응복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시 공직자와 공사·공단이 함께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임치완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이중호 교통공사사장, 황효진 도시공사사장, 황준기 관광공사사장, 이응복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주호 환경공단이사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의 성금은 인천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직원들의 급여우수리 모금으로 마련됐다. 인천시 공직자들은 지난 4월부터 급여우수리에 1,000원을 추가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1,000(+)plus를 진행해 왔다.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으로 전달된 6,120만원의 성금은 생계지원 등이 필요한 170세대의 저소득 취약가정에 1년 동안 매월 3만원씩 지원된다.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은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인천공감복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이 서로 자매결연을 맺어 온정을 나누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