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구세군 만수영문(장경덕 사관)으로부터 후원의사를 밝힘에 따라 동에서 제안해 시행하게 된 것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관내 병원인 수치과와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한다.

장경덕 사관은 “작년 한 해 동안 모금된 성금을 뜻깊게 쓰고자 후원의사를 밝혔고, 동에서 제안한 틀니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으로 생각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약을 체결한 김수연 ‘수 치과’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성심껏 진료할 것이며, 진료를 받으신 분들의 건강 유지는 물론 자신감 회복에도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