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동장ㆍ이기창)은 최근 지카 바이러스·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차단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이른 기온상승과 함께 매개 모기 조기 출현 등을 대비하고 빠른 방역체계 돌입을 위해 실시했으며, 동 새마을 협의회 대표 등 30여명의 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방역 관련 교육 등을 진행했다.

발대식을 마친 뒤에는 방역관계자와 자율방역대원이 함께 하수구, 정화조, 물웅덩이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이와관련, 이기창 동장은 “우리 지역을 잘 아는 시민이 방역소독을 시행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민 자율방역단의 협조와 방역관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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