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 20일 이오에스(주)와 벤다선광공업(주) 등 남동공단 소재 2개 중소기업의 현장을 방문해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분야별로 최고의 자리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두 기업을 방문한 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과 중소기업 현장 직원들과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근로 환경 개선 및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면서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청취하도록 노력해 소기업의 원활한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오에스는 항공기, 레이더 등 방산물자, 통신장비, 전자장비 인쇄회로기판(PCB)을 설계·제작·조립해 납품하는 제조업체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국내 인쇄기로회판(PCB) 분야의 선도기업이며, 연간 매출액이 450억으로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이다.

벤다선광공업(주)은 자동차 엔진을 구동하고 변속기로 힘을 전달하는 엔진용 링기어를 제작하는 강소기업으로, 국내 자동차 업체가 자동차 엔진용 링기어를 전적으로 일본에 의존하던 지난 1986년, 일본 링기어 반제품 제조업체인 벤다공업과 인천 항만하역·운수보관 업체인 선광공사가 만든 합작회사이다.

연간 매출액은 755억원으로 지난 2012년에는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