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 아너 회원들이 23일 '구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모임’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는 23일 인천로얄호텔에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 소사이어티’의 지역 모임인 ‘남동구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이 100명을 넘는 등 그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지역별 모임을 통해 아너 클럽활동을 강화하고, 각 지역사회의 복지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부터 지역별 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아너 현황은 남동구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 19명, 남구 16명, 연수구 14명, 중구 11명,부평구 7명,계양구 4명, 동구 2명, 강화군, 1명 등 모두 106명이다

이날 남동구 아너 모임에는 장석현 구청장 등 지역 아너 회원 10명이 참석해 아너 기금의 배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사무국에서는 하반기 아너 클럽의 정기활동과 2017년도 아너 신규 회원 31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2호 회원인 ㈜인천폐차사업소의 박순용 회원은“지역별로 아너 회원모임이 진행되기를 학수고대했다. 지역별 모임을 활성화해 아너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복지수요를 지원할 수 있는 회원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와관련, 정명환 회장은“지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아너 소사이어티클럽은 인천의 큰 자랑이다. 더 많은 지역사회 리더들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모임에 아너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