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ㆍ강량원)은 인천시민들과 함께 개항 이후 현재까지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공부하며 인천시립극단의 정기공연 레퍼토리 소재를 함께 찾아가 보는 ‘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공개강좌는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들도 함께 참여하여 향후 창작극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공개강좌는  다음달  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월 1회(11월 2회), 각기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6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총 6회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좌는  9일 오후 2시 인천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인천의 개항과 근대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이선이(경희대학교 인문학 연구원 연구교수) 교수가 진행하며 심도한 내용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열어나가게 된다.

강좌 참가신청은  26일부터 7월 4일(화)까지 선착순으로 60명까지 받으며, 신청희망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또는 인천시립극단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32)420-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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