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한 보육시설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센트럴자이단지 내 국공립 ‘늘찬사랑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늘찬사랑 어린이집’은 단지 내에 위치한 관리 동 의무어린이집으로 구와 센트럴자이입주자대표회의는 시설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3천만원, 시・구비 3천만원 등 총 6천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3월 위탁모집 공고를 통해 김성희 원장이 위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영유아 보육을 실시해 현재 37명의 아동이 행복하게 어린이집 생활을 하는 중이다.

 이와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이번 늘찬사랑어린이집 개원으로 남동구는 33개의 국공립 어린이집 시설을 운영하게 됐다”며, “오는 하반기 3개의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해 공보육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으로,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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