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안정적 국정운영과 인천현안 해결을 위해 역할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이자 인천남동갑 국회의원인 박남춘 의원이 7월 1일부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임기를 시작한다.

▲박남춘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작년 8·27전당대회에서 시·도당위원장이 호선으로 맡는 권역별 최고위원제도를 도입했으며, 각 권역에서 임기 2년 한도 내에서 시·도당위원장들이 협의해 최고위원의 임기를 정하고 있다.

이에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경기도당위원장인 전해철 의원이 지난 1년간 최고위원으로 활동했고, 박남춘 인천시당위원장이 7월부로 최고위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최고위원은 당의 주요정책에 관한 심의 의결은 물론 당무 전반에 관한 조정 및 감독, 예·결산 심의 등 당의 주요 업무를 관장하는 권한을 갖고 있어 집권여당으로서 책무와 중요도가 크다.

이와 관련, 박남춘 의원은 “국정운영에 책임이 있는 여당 지도부로 임기를 시작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 당의 성장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산적한 인천 현안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제주 지역에선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에서 김우남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영남권(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최고위원은 임대윤 대구시당위원장에서 임동호 울산시당위원장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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