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3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소기업 중 장기간 남동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기업인과 산업 역군으로 성실하게 근무한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기업인은 과자 제조업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을 목표로 기술개발과 생산에 노력하고 활발하게 지역경제발전 사업에 참여한 김은진 ㈜서울제과 대표가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모범근로자는 방음방진을 위한 기술개발과 설계기초자료 연구에 성과를 낸 오진우 ㈜엔에스브이 과장, 17년간 생산성 향상 및 고객불량 제로 달성에 기여한 이동호 금강브레이징 부장, 재무회계관리를 맡아 해외시장 개척에 공헌한 김은실 플로우테크㈜ 차장 등 총 3명이 수상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성실한 자세로 장기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표창함으로써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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