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ㆍ박성석)는 올 상반기 관할 구조·구급활동은 구조가 989건 출동에 471명 구조, 구급은 9천446건 출동에 5천652명 이송으로  전년 대비 구조 출동 299건(43.3%)증가한 반면 구조인원은 8명(-1.67%)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구급 출동은 85건(0.9%) 증가했고, 이송 인원은 335건(-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출동 유형별로  시건개방 150건(31.9%), 교통사고 50건(10.6%), 동물포획 33건(7%),벌집제거 10건(2.1%), 산악사고 10건( 2.1%), 기타 218건(46.3%)이다.

구급 출동 이송환자 질병의 유형별로 살펴보면 급·만성질환 유형중 급성발병이나 임상학적 소견으로 판단할 수 없는 기타 3천289명(58.2%), 고혈압 980명(17.3%), 뇌혈관 219명(3.9%), 당뇨 60명(1.1%)으로 나타났고, 사고부상 유형은 낙상 595명(10.5%), 교통사고 509명(9.0%)으로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전년 대비 구조출동 건수(690건, 43%) 대폭 증가요인으로는 시건개방, 교통사고, 동물포획 등 구조 순으로 최근 고령자와 독거노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족이나 이웃들의 신변확인 요청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