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ㆍ최경자)은 동 소재 토모루제과점(대표ㆍ박지윤)과 1년간의 후원을 통해 학습멘토사업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동은 재능기부자로 구성된 ‘어깨동무 학습멘토교실’을 운영 중이며, 송천고, 고잔고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학습 멘토단’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동 주민센터 강의실에서 13명의 저소득 아동의 개인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학습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은 지난 11일, 학습멘토교실 7월 공개수업을 진행한데 이어  이날 연수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소속 윤동환 경관이 재능기부를 통한 진로체험강연을 실시했다. 또 박지윤 대표가 참석해 참여 아동을 위한 간식을 제공했다.

이와관련, 박지윤 대표는 “동 주민센터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최경자 동장은 “지역에 뿌리를 두고 신뢰받는 업체인 토모로제과점이 협력기관으로 학습멘토교실을 응원하고 지원해주니 무엇보다 든든하다”며, “꾸준히 저소득아동의 학력신장을 위한 중요한 통로로 학습멘토교실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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