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 올 하반기 인사가 늦어 질 전망이다. 

구는 당초 14일께 17일자로 올 하반기 인사를 단행 할 예정이었이나 인사 작업 지연과 구의회 개회 등으로  늦어져 다음 주 말 이후  인사 단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사무관 승진 교육자가 복귀하고 퇴직을 앞두고 고참 공무원들이 공로 연수에 들어가는 등 인사 요인 다수 발생했다.

구는 당초에는 인사 폭을 실ㆍ과 ㆍ동장(사무관) 이하에서, 국장(서기관)까지 포함 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업무 성과 등 직무 능력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조직 진단을 통해 업무 편중 해소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14명의 사무관 승진 교육자 중 근평과 교육성적이 상위에 랭크된 행정직렬 유윤수 (평생교육과)ㆍ김은구(총무과)ㆍ심연숙 (재무과) 주사 등은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임용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6급  3명 등 하위직 승진인사도 이번에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의 한 관계자는 14일 " 생각보다 검토 사항이 많아 인사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 이라 면서"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개인은 물론 조직 관리능력, 업무 분석 등을 고려한  인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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