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인 윤동주와 함께하는 펀(fun)한 전시회 18일부터 인천평생학습관

▲한글담(천동주)  길(왼쪽) NC 예손 아트회(구다운) 昨
인천평생학습관(관장ㆍ김창수) 갤러리 '나무'와 '다솜'은 18 ~ 27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와 ‘펀(Fun) 아트전’ 전시회를 연다.

민족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인천평생학습관 캘리그라피 동아리 한글담 회원들은 서로 토의하여 윤동주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전시 제목으로 선정하여 갤러리 나무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별 헤는 밤’, ‘새로운 길’, ‘눈 감고 간다.’, ‘자화상’ 등의 시를 캘리그라피로 재탄생시켰다. 최근 미술계의 핫(hot)한 장르인 캘리그라피와 시를 협업(컬래버레이션, collaboration)한 작품 30여 점 전시할 예정이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NC 예손 아트회의 ‘펀(fun) 아트전’이 열린다.

이들의 구성원은 초보 작가부터 베테랑 작가에 이르기까지 한자리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또한 이들은 미술로 평생학습과 생활문화를 실천하며 수채·유화 물감으로 주로 구상화를 다루고 있다. 재미있는 일상의 삶을 화폭에 담은 작품 20여 점 전시한다.

민족시인 윤동주와 함께하는 펀(fun)한 전시회의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 전시는 27일까지이며 일요일·공휴일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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