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중간 보고회 개최

구월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일원이 야간 경관 명소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19일 300만 국제도시 인천 위상에 맞는 야간경관 조성을 위한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인천문화예술회관 일원(중앙공원 7지구) 야간경관 디자인(안) 을 비롯한 야간 경관 개선방안과 10대 명소 선정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시는 우선  올해 말까지 8억원을 투입해 중앙공원 문화예술회관 일원을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문예회관 일대를 은은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도록 조명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내년에는 군‧구와 협의를 통해 10대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10대 명소는 기존 조명방식 개선, 새로운 야간경관형성, 포토존 조성, 체험코스 개발, 시티투어 버스 연계 등을 통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민은 물론 많은 방문객들이 야간경관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며 “이번 기회에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10대 명소 발굴과 특화사업을 통하여 인천을 국제적인 빛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시행했던 ‘2016 공무원제안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제도시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형성계획 수립, 10대 명소 선정(체험코스 포함), 시범사업 디자인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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