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ㆍ이상훈) 수사과 지능1팀이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수여하는  올 2/4분기 최고수사팀(TOP CIS)으로 선정됐다.

 최고수사팀은 인천청 산하 9개 경찰서 가운데 수사 지능분야에서 분기 동안 가장 뛰어난 수사 활동을 보이고, 참신한 수사기법으로 사회적 관심사건을 해결한 팀을 선정하고 있다.

남동서 지능1팀은  지난 2월 발생한 인천학생수영장 천장 붕괴사고 관련, 불법하도급을 주고 부실시공한 공사업체 대표 및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교육청 공무원 등 6명을 입건하고, 타인의 면허정보 등을 도용하여 차량 115대를 카셰어링한 후 무면허 운전하며 교통사고․과태료 등 6천 여 만원의 피해를 입힌 청소년 9명을 검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와관련, 구도훈 수사2계장은 "앞으로도 만연해있는 건설업계의 부정부패 등 국민의 안전과 밀접해있는 사회적 관심사건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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