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품은 지난 23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지 주민을 위해 덕산면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박영태 면장을 비롯해 강태용 덕산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6명이 동을 방문해 구호물품 쌀10㎏ 110포, 라면 36박스를 전달했다.
박영태 면장은 “이번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조속히 복구가 완료돼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박선규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매결연지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이번 도움의 손길이 수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동에서도 수해 복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 2014년 3월 덕산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을 다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