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디자인 사업 적용 사업장 모습
인천 남동구는 남동산단 경관개선 사업인 ‘남동인더스파크 색채디자인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공단 이 잿빛에서  산뜻하고 밝은 모습으로 이미지가 변하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남동 산단의 분위기 개선을 위해 연 4억씩 투입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단계에 걸쳐  남동대로 상에 위치한 입주기업의 특징을 살린 슈퍼그래픽을 건물 외벽에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는 1단계(2016년) 사업을 통해 남동 산단 경관 및 색채 분석을 통해 회색 계열의 색상을 줄이고 슈퍼그래픽을 건물 외벽에 표현해 밝은 색상의 상징색을 입혔다.

 이 기간 공단입구사거리에서 중소기업청사거리까지 구간 총 9개 건축물에 색채디자인을 조성했다.

▲ 단계별 사업 위치도
이어 2단계(2017년) 사업은 1단계와 같은 방식으로 중소기업청사거리에서 외암사거리까지 구간 총 14개 건축물에 슈퍼그래픽을 표현하며, 이번 달 완료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구는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30여개 이상의 슈퍼 그래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1, 2단계 미 참여 건축물 및 남동대로 기준 동․서쪽 주요 도로 위주로 색채디자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말까지 내년 추진될 3단계 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구의 한 관계자는 "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도심 잿빛 공단의 이미지가 점차 밝고 산뜻하게 변하고  있다"면서" 공공디자인 사업 및 도시경관 개선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경관과 도시디자인팀(☎453-2830)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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