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등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창완 동 대장이 강사로 나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통일을 향한 우리의 자세 등에 대해 한 시간 가량 열강을 진행했다.

김창완 동대장은 다소 지루하기 쉬운 주제이다 보니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퀴즈풀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방위협의회에서는 퀴즈풀이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안보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봉사활동 실적도 인정받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본희 동장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 등으로 인해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금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반도 상황을 올바로 이해함과 동시에 안보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