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국내 판로 확보와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수출 컨설팅 및 개별 해외파견 지원을 위해 '원스톱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와 중진공은 기존의 무역사절단과 차별화된 사업으로, 개별기업이 원하는 지역, 시기에 맞춰 해외 바이어 주선 및 시장조사를 지원한다.

또, 해외시장진출 전 국내에서 수출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초평가 및 진단이 이루어지며, 수출애로 상담 및 수출시장 개척 노하우를 전수하는 원스톱 맞춤형 수출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가능한 국가는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인도, 중국, 칠레, 카자흐스탄, 터키 등 총 11개국이며, 파견 희망국가(2개국)의 시장성 평가 후 1개국을 선정해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남동구 소재 중소제조업체 20개사로 이번에 선정되는 업체는 수출 컨설팅 및 개별 해외 파견을 위한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통역비, 현지 교통비, 항공료 50%(1업체당 1인)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18일까지 구 기업지원홈페이지 (http://biz.namdo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기업 인천지역본부(032-450-05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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