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섭 구의원이 자신이 발간한 책자를 들고 있다. 
 인천 남동구의회 신동섭( 사회도시위 부위원장) 구의원이 최근 '지방재정 조정 교부금 배분의 합리적 대안' 이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 

 신 부위원장은 이 책자에서  지방 재정의 현황과 구ㆍ군 조정 배부금 배분 기준,  정치력이 조정 배부금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했다. 

 조정 교부금이란 포괄적인 재원조달능력이 있는 광역단체가 자치구의 운영에 필요한 최소 한도의 재원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 재원의 일부를 공여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신 부위원장은 7일  " 의원은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의 심의, 의결 권한 밖에 없어 해박한 지식이 없이는 수천억원의 예산을 심의는 물론 자치 구에 대한 견제와 균형 역활을 할수 없다" 며" 55만 구민의 대리인으로서의  충실한 의정활동을 위해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동구의원 다 선거구(구월2ㆍ3동, 간석1ㆍ2동ㆍ4동) 출신 초선인 신 부위원장은 한국노총 인천본부 정책ㆍ기획실장, 인천지역 공공부문 노동조합 위원장, 새누리당 남동갑 당협 부위원장, 구의회 전반기 총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인하대와 숭실대에서 학ㆍ석사를 받았고, 현재 인하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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