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9일부터 자체 제작한 기업지원 사업 안내 책자 ‘2017 기업의 성공 길라잡이’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구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 일환으로 기업지원 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 배포해, 기업들이 참여하는 각종행사에 배부함은 물론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 전자책으로도 게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각 기업들은 많은 기관과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책자가 없고 기관별, 시기별에 따른 그때그때의 지원과 홍보로 사업 준비 및 신청 등에 혼선이 있었다.

‘2017 기업의 성공 길라잡이’에는 기업지원 관련 163개 사업에 대해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등 24개 기관별 안내 및 창업, 금융 등 7개 분야별 안내로 이뤄져있으며, 각 기업들이 필요한 사업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총망라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와 각 산하 기관 및 단체에서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음에도 정보를 알지 못해 수혜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점에 착안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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