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ㆍ구본희)은 결혼이민자 가정의 조기정착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정요리 특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지난해 ‘결혼이민자 가정 전통요리 특강’에 이어 3년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참여자 모집을 통해 총 13명이 신청했으며, 이달  매주 토요일 주민자치센터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로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요리교실 참여자들은 도토리전병쌈, 양갱, 열무김치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 및 여름제철 음식을 배워보고, 특히 4주차에는 자녀와 함께 쉽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건강간식인 불고기 베이크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이와관련, 구본희 동장은 “결혼이민자 가정에 꼭 필요한 한국 전통요리 및 건강간식 요리배우기를 통해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은 물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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