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석 남동회 운영위원장(왼쪽)이 수해 지원금을 전달한 뒤 장석현 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지역의 주요 단체장, 사회지도층으로 구성된 '남동회'(운영위원장ㆍ오두석)로부터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인천 남동구 피해 주민들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남동회는 지난 9일 운영위원회에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남동회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폭우로 실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자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조속히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평온한 예전의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등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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