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ㆍ조용신)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아름다운 재능기부자 모임'(아기모)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ㆍ김분자)가 후원한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봉사학교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우리 마을의 비전 제시 및 마을지도 그리기 ▲약속 팔찌 만들기와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분자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꿈나무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작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나라의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조용신 동장은 “학생들이 마을의 비전 제시 및 마을지도 그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의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비전을 제시해 준 점에 대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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