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를 맞아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수박 전달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됐다.

 남동구 간석3동(동장ㆍ심연숙)은 동 통장협의회(회장ㆍ정경자),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ㆍ김원덕)와 함께 최근 자매결연지 경로당을 방문해 제철과일인 수박, 복숭아 등을 전달했다.

간석3동 통장협과 바르게살기위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주춧돌 역할을 해 왔다. 이들은 특히 노인들을 보살피는 행사를 할 때 마다 기쁨과 보람이 배가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만수4동(동장 최용석)도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경희)와 함께  지역 8개 경로당을 방문해 16개의 수박과 음료수(오미자)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했다.

송경희 위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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