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광 빅데이터 분석 용역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인천시는 14일 2017년도 빅데이터 분석 사업인 '내‧외국인 방문 관광지 빅데이터 분석 용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광 및 교통 등 관련부서 담당자와 인천광광공사 마케팅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방향과 목적에 대한 수행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인천광역시 빅데이터 정보화전략계획의 첫 번째 분석과제로 민간데이터인 SKT의 유동인구데이터와 BC카드사의 매출/소비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관광지정보, 버스‧전철역 등 교통시설정보, 기상정보 등)를 융합하여 인천시를 방문한 내‧외국인의 이동경로 및 경제활동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관광객 타킷 설정 및 관광 큐레이션 등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정책 및 홍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계부서 담당자 실무협의회 구성, 관광 및 빅데이터 전문 자문위원회 구성 등 협업 및 소통을 통해 신뢰성 있는 시사점을 도출해 관광 정책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관광 분석결과를 통해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인천에서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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