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동장ㆍ유재필)은  최근 도림동 도림어울림센터 옆 도림산 어린이공원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72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해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천수근)와 함께 남촌도림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그동안 배운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수강생에게 성취감을 부여코자 기획됐다.

또한,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우열을 가리는 행사에서 벗어나 함께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 클레이점토와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관련, 천수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제1회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 그동안 갈고 닦은 어린이들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참가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수입금 일부를 수강생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도모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