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동장ㆍ성길순)과 동 주민자치위(위원장ㆍ한예선)은 최근 광복 72 주년을 기념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8.15문화의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8.15 문화의 거리 축제는 간석래미안자이 아파트 후문 남동대로변에서 치러졌으며, 만세삼창 구호 뒤
사물놀이패를 선두로 70여년전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는 ‘거리퍼레이 드’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태극기를 주제로 한 ‘손태극기 만들기’, ‘태극기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전통옷 입고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행사 내내 태극기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파하는 자리가 되다.

후손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광복절 한마디’ 코너에는 감격의 메시지들이 가득 메워졌다. 또 광복 전‧후의 역사적 순간들을 담은 활동 사진과, 간석2동 관내 초등학생이 그린 제2회 나라사랑 어린이 포스터 우수작이 행사장에 전시되어 행사테마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를 구현하기도 했다.

경축행사장을 찾은 장석현 구청장은 “역사적인 광복 72주년을 맞이해 많은 주민들과 의미 있는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기회를 빌어 나라사랑의 마음이 모두 하나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예선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더욱 뜻 깊 은 행사가 되었고, 어린 아이들에게도 광복의 의미를 전할 수 있는 기회 가 되어 후손들의 기억에 영원히 자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