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나는 청소년 정책 메이커’라는 주제로 ‘2017년 남동구 청소년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및 지역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청소년 정책아카데미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정책을 직접 구상해보고 이를 토의 및 수정하는 과정 속에서 정책 형성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구성해 공동체와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과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잠재역량을 개발하고, 권리신장과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의 육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정책아카데미는 청소년 참여 및 권익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정책의 직접 수혜자인 청소년들이 정책수립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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