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 12~28일 매주 화,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마을공동체 기금과정을 연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기금과정은 지속가능한 마을활동을 위해 마을기금 조성 및 모델을 연구하고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문 강좌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학습 ․ 사례강의 ․ 워크숍으로 구성됐으며 기금 모금 전문가와 우리 마을공동체에 적합한 모금 방법을 설계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6차시로 구성됐으며 1강~3강은 마을 기금 이해와 필요성, 국내외 사례, 기부자 설득의 기술을 익힌다. 4~6강은 마을 기금 모으기 워크숍으로 제안자 소개 및 모금 기간 설정, 마을 기금 사용처와 기대효과 등 제안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아울러, 기금 과정을 마친 후 마을의 요청에 따라 마을 컨설팅을 통해 실제 모금 실습까지 가능하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기금과정은 마을공동체 씨앗자금을 조성하고자 하는 마을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강의”라며, "마을경제를 고민하고 자립을 꿈꾸는 마을공동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기금학교는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14시에서 2시간 동안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 2층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22일부터 9월 8일(금)까지 방문(지원센터), 전화(032-777-8200), 홈페이지(www.incheonmaeul.org)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