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은 30일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 교장,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동부가족어울림문화축제'를 개막했다.


 교육청 측은 이 축제가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문화 예술적 마인드와 상상력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 새로운 교육문화축제의 기반을 다지고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화합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박수연 가족이 아름다운 클래식연주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개막 축하 행사가 시작됐고 절도 있게 빛난 문남초교의 고전 창작무용 부채춤, 레인보우 응원단의 치어댄스 무대는 경쾌한 음악과 화려한 댄스로 환호성과 박수를 이루며 하나되는 어울림을 이루었다.


전국스포츠댄스 경연대회에서 최초 은상을 수상하신 평균연령 70세 이상으로 구성된 연수구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은빛날개의 향연'에 참여한 김정하 어르신은 “댄스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주며 즐거운 축제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각오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진석 교육장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동부가족어울림문화축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문화예술축제로 기반을 다지며 화합의 장에 기여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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