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ㆍ조용신)은 올 구 행복학습센터로 선정된데 이어 옛이야기 전래놀이 지도사(1급 자격증) 과정을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과정은 중장년층에게 친숙한 전래놀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과의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셋째주 금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실시되며, 수료 후에는 바로 실전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실습이 진행된다.

  이와관련, 김분자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교육에 직접 참여해서 전통 놀이를 접해 보니 매우 흥미롭고, 옛날 어린 시절의 추억도 떠오른다”며 “교육생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를 잘 습득해서 다음 세대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신 동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중장년층에게는 전래놀이 지도를 통해 취업과 사회봉사의 기회를 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사라져가는 전통 놀이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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