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은행나무홀에서 투자심사위원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소래포구 어시장 신축 공사 등 지역 숙원사업 예산을 심의 통과했다.

 이들 위원회는 민ㆍ관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 검증하고 있다.

투자심사위에 상정된 5건의 사업은 소래포구 어시장 신축공사을 비롯해 ▲남동구 여성회관 건립, ▲남동노인주거복지시설 건립, ▲냉정지구 도로개설공사, ▲만수동 895번지 일원 공영주차장 건설이며, 5개 사업 모두 '적정' 평가를 받았다.

또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2016년도 추진한 지방보조사업과 행사성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사업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주재한 장경동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사용과 건전 재정운영에 주안점을 두고 투자심사를 진행했다”며, “적정으로 심사된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돼 보다 빠르게 구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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