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오른쪽)구청장이 정선군 이장단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30,31일 이틀간 자매도시 강원 정선군 이장단 170여명이 남동구를 방문해 ‘2017 정선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교육 및 숙박은 소래포구 소재 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이장단은 인근 소래역사관, 소래어시장, 소래철교 등과 함께 중구의 차이나타운, 동화마을을 탐방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정선군은 지난 20년동안 어렵고 힘들 때도 함께 해온 가족 같은 도시”라며“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 시대의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정환(오른쪽)정선군수가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장석현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구와 정선군은 지난 1996년 4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문화예술, 스포츠, 행정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정선군은 올해 3월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와 지난 7월 수해로 어려움을 닥쳤을 때 남동구를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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