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구청장이 중간관리자 과정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2기 중간관리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체선발된 6급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공직가치, 리더십, 실용직무, 마인드혁신, 역량평가 등 남동구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내용을 전문강좌, 워크숍, 실습 등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1단계 역량검사, 공직가치, 역사문화탐방 등, 2단계 자기발전계획 및 기본 소양, 3단계 직무역량강화, 리더십, 자원봉사, 4단계 평가 및 수료 등으로 이뤄진다.

과정은 총 440시간으로, 직무역량 127시간, 자기계발 85시간, 기본역량 65시간, 정책연구 61시간, 리더십 51시간, 참여활동 39시간, 기타 12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우수교육생에 대한 포상도 준비돼 있다. 자치활동 유공자 1명, 종합평가 우수자 3명에 대해 시상하며, 우수교육생에게는 선진행정 산업시찰(싱가포르)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기교육대상자들이 교육을 통해 중간관리자로서 갖춰야할 역량을 탄탄히 다지고,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특히,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연결되는 구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6급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제1기 중간관리자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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